일줄이기1 망설이는 시간 1. 망설이는 시간의 과도함 생각해보면 망설이는 시간만 줄여도 사실 엄청난 것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어떤 책을 읽을지, 넷플릭스에서 어떤 영화를 볼지, PSN에서 어떤 게임을 할지 등과 같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도 늘 망설이고 고민하지만 결국 결정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입니다. 사실 이러한 고민의 기저에는 나에게 허락된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습니다. 2. 주말과 평일 대부분의 학생 혹은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은 주로 밤 시간이고, 밤은 영원하지 않고 짧습니다. 이 짧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보낼 수가 있을까 하고 이것 저것 선택하는 기로에 서서 고민하다 보면 무한 반복을 거치며 결국에는 결정장애인 자신을 비난하며 하루를 마감하게 되기도 합니다... 2023.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