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만의 세계관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부자든 명예자든 자기만의 세계관을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이것은 보고서의 표를 만드는 과정과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트를 쓰기 위해 표의 형태를 상상하고 그것을 채우는 과정에서 어느새 표가 완성됩니다. 이 그림을 채우기 위해 적극적인 상상과 빈칸을 채우기 위한 노력이 더해지면서 표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그 표를 채우기 위해 상상하고 노력하고 몸부림치다 보면 굼벵이가 매미가 되듯, 애벌레가 나비 되듯, 우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표 자체를 상상하지 못하거나 안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영원히 그 표는 만들지 못한다. 그 표는 세상에 나오지를 못하게 됩니다. 굼벵이는 매미가 되지 못한다. 애벌레는 나비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못 다 이룬 꿈이 되고, 한 여름밤의 꿈이 됩니다.
2. 흔들림 없는 세계관
스스로는 지금 때가 이르렀다고 생각하여도 이것은 기회임과 동시에 위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되는 모습을 끊임없이 상상해 내야 합니다. 이것은 작은 내 방을 꾸미는 것과 같습니다. 내 스스로의 직함을 정하는 것과도 같으며, 내가 그리는 가족의 모습을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없다면 이리 저리 바람에 흔들리고, 다른 사람이 혹은 가족 중의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주변인물이 됩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닌 타인의 세계관의 엑스트라 등장인물처럼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불행해집니다.
자신만의 세계관이 없는 것을 상대방을 위한 배려라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다 불행한 세계관을 가진 배우자나 가족에게 휩쓸려 같이 불행해질 뿐입니다. 나는 이것을 회복탄력성, 혹은 자존감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어려움이 있어도 '나는 원래 이 정도는 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 지금의 어려움은 일시적인 것일 뿐이고 나는 원래 자리로 돌아갈 테니 문제가 없습니다. 그 ‘원래 자리’가 스스로의 자존감이고, 또 작은 세계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건망증 혹은 기억상실증이 생겨서 원래 자리를 잊으면 어떻게 될까요? 능력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혹은 자신의 현실감각을 떠나서 돌아가지 못합니다. 잊었기 때문입니다.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모습을 그려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과거에 가 본적이 없는 위치이지만, 그런 삶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가기 위한 그림을 그려본다면 언젠가는 그곳에 가 볼 수 있습니다. 달에 갈 상상을 안 했다면 달에 갈 일은 없습니다.
3. 그곳에 미리 가 있는다
그래서 다음을 상상해 보고 그리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펴낼 책의 목차는 무엇일까? 내가 차릴 회사의 사업은 어떤 내용일까? 나의 가정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 될까?
나의 경제활동은 어느 정도로 이뤄지고 주로 어떤 영역에서 이루어질까?
이런 것들을 상상하고 그려내야 합니다. 확고한 세계관이 있어야 합니다. 남을 부러워만 하는 단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사람이 자리를 만들기도 하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은 그 자리의 정해진 세계관이고(산이 있어서 올라가면 멀리까지 보인다)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세계관으로 인해 그 산에 간 것입니다.
무언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그 자리를 잘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경험해 보지 않았는데, 마치 경험한 것처럼 느껴야 경험할 기회가 생깁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고 알쏭달쏭한 말이기는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지금 부자가 아닌데, 부자라고 생각하고 대처해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조금 이상한 말입니다.) 내가 그 위치라면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떠올려보기 바랍니다. 나는 아직 유명하지 않은데, 유명하다고 느껴야, 유명해질 수 있습니다. 나는 부서장이 아닌데, 부서장처럼 생각하고 대처를 해야, 부서장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대통령이 아닌데, 대통령처럼 생각하고 대처해야,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아직 창업을 안했는데 창업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대처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창업할 마음을 먹고 퇴사를 하는게 아니라, 창업자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다 갖추고 퇴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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